흑인 비하 발언 ‘들통’.. 조지아 경찰 6명 조사

백인 경관 집주인 아들 언급하며 ‘N 단어’ 사용…감시 카메라 공개 뒤 업무 배제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 경찰관 6명이 한 주민의 감시카메라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후 인종 비하 발언 등의 이유로 업무에서 배제됐다.

WSB-TV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는 한 경관이 집주인의 아들을 언급할 때 흑인을 비하하는 ‘N 단어’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관은 이후 현관에 달려있던 카메라를 발견하고 근처 수풀 속으로 던져 버리기까지 했다.

집주인 측  웬델 메이저 변호사는 “의뢰인인 매든씨는 경찰이 자신의 아들을 찾고 있는 것을 알고 아들을 경찰에게 자수하도록 넘겼다”며 “이 상황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도널드 브램블렛, 딜란 하몬, 자카리 헤이보어, 윌리엄 오스틴, 엘리자베스 웨지엔카 등 6명의 경관들이 휴직 상태로 조지아 수사국(GBI)의 조사를 받고 있다.

Credit: WS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