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페스티벌서 K팝 아이돌 그룹 특별공연
아티스트 ‘범한’ 무대도…K팝 퍼포먼스도 관심
오는 10월 5일과 6일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 쇼핑몰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안페스티벌이 태양보다 뜨거운 K팝 도가니가 될 전망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에 따르면 5일과 6일 오후 3시 행사장에서는 한국 K팝 아이돌 그룹 ‘비맥스(BE:MAX)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비맥스는 태건(Taegeon),우연(Wooyeon), 도하(Doha), 소현(Soohyun), 시후(Sihoo)로 구성된 5인조 남성 그룹으로 이전에는 ‘머스트비(MustB)’로 활동하다 소속사 변경후 이름을 바꿨다.
비맥스는 지난 2022년 첫 월드투어를 갖고 미국 5개도시와 남미 5개국을 순회하며 열광적인 팬덤을 확인했다. 미국 투어 당시 애틀랜타를 찾아 미니 콘서트 및 팬미팅을 가졌는데 수많은 팬들이 모여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남미 투어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전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애틀랜타에서 인지도가 높은 K팝 아티스트 범한(Beom Han)은 6일 오후 2시30분과 5시30분에 공연을 갖는다. 범한은 코리안페스티벌 단골 공연자이며 만만치 않은 관중 동원력을 갖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남부 지역의 K팝 스타 지망생들이 무대에 오르는 K팝 퍼포먼스는 5일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진다.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은 지난 8월 17일 로렌스빌 다운타운에서 예선대회를 열어 코리안페스티벌 본 무대에 오를 공연팀을 선발했다.
이미셸 재단 사무총장은 “K팝은 인종과 세대를 넘어 사람들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면서 “라이브 무대 전문가들이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이번 주 내내 만반의 준비와 리허설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