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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호텔업, 코로나 후에도 전망 어두운 이유?

paul 3 months ago 1 minute read

블룸버그, 대기업 45사 설문조사 “출장 예전처럼 늘지 않을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화상회의 등이 퍼진 데 따라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기업의 업무 출장이 예전처럼 늘어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대기업 45개사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4%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출장 경비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의 대부분은 경비 삭감률이 대략 20~4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비 삭감 이유로는 가상현실 소프트웨어의 효율성, 비용 절감, 탄소배출 축소 등을 꼽았다.
세계업무여행협회(GBTA)에 따르면 기업의 출장 지출은 2019년 1조4400억달러(약 1천656조7000억원)에 달했으나 2024년에도 1조2400억달러(1436조5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출장을 대신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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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유럽의 페인트 제조사 악조노벨 경영진은 고화질 증강현실(AR)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공장 현장의 간부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 경영진은 드론을 이용해 브라질의 공장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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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회의가 활성화된 초콜릿 제조사 허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 회의가 더 효율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회계·컨설팅 업체 KPMG의 간부인 윌 호클리는 “기업 출장이 2019년 수준으로 결코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런 기업 출장 감소로 인해 항공업과 호텔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항공기서도 고강도 방역 (CG)
항공기서도 고강도 방역 (CG)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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