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정상화 위한 작은 불씨 되기를…”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 후원금 1천불 전달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는 지난 7일 애틀랜타한인회관을 방문해 이홍기 한인회장에게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김종훈 회장은 “애틀랜타한인회가 전임 회장이 남긴 막대한 채무와 재산세 및 공과금 미납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한인사회가 나서 한인회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홍기 회장은 “위기에 처한 한인회가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외식업협회의 후원금이 이러한 움직임을 위한 불씨가 될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김종훈 회장(왼쪽)이 이홍기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