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 50명에 대통령 봉사상 수여

미주한인지도자협회 조지아 협의회 시상식 개최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KALA) 조지아지회(회장 이경철)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새한장로교회(담임목사 송상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회는 황병구 미주한인상공인총연 황병구 전 회장과 송미령, 김현경 전 애틀랜타한국학교장과 한인학생 50명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전달했다.

이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 다인종이 융합되는 미국의 시민으로 수많은 시간을 봉사한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의 지도자로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우리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는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과 이국자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장, 오건묵 새한장로교회 목사 등이 전했다.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는 미국대통령상 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봉사상 수상자를 시상하고 있으며 성인은 500시간 이상, 학생은 3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야 수상 대상이 된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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