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 애틀랜타 입성

한인타운 둘루스에 미국총판 매장 그랜드 오프닝

한국 아웃도어 전문 업체인 콜핑(Kolping)이 애틀랜타에 미국 총판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지난 16일 낮12시 둘루스 매장에서 열린 ‘콜핑 & BTR 미국총판(대표 한수지) 그랜드오프닝 행사에는 한인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개업을 축하했다. 이 매장은 등산용품과 스포츠웨어 등을 취급하는 콜핑과 콜핑의 골프웨어 브랜드인 BTR 제품을 함께 취급한다.

한 대표는 “앞으로 소매 매장을 미 전역에서 모집할 예정이며 조지아주 스와니에 1호 소매 매장을 개설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콜핑(대표 박만영)은 한국에 4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BTR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콜핑 미국 총판 그랜드오프닝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