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서 1층까지 비정상 하강…정확한 기계적 원인은 조사 중
애틀랜타 북서부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엘리베이터가 비정상적으로 급강하해 탑승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애틀랜타 소방구조대에 따르면 사고는 1일 오후 6시30분 직후 다운우드 서클 NW 3200블록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엘리베이터 안에는 최소 3명이 갇혀 있었다. 당국은 엘리베이터가 3층에서 1층까지 비정상적으로 내려간 것으로 보고 있다.
탑승자 3명은 현장에서 응급대원들의 평가와 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 정도와 현재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엘리베이터의 정확한 고장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기계적 결함이나 제어장치 이상 여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엘리베이터는 일반적으로 케이블, 비상 브레이크, 속도 감지 장치 등 여러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어 영화처럼 완전히 자유낙하하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그러나 제어장치나 브레이크, 센서 등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정상 운행 속도를 벗어나 급강하하거나 층 사이에서 강한 충격을 줄 수 있다.
이번 사고가 실제 자유낙하였는지, 또는 안전장치가 작동하기 전 비정상적으로 하강한 사고였는지는 추가 조사 결과가 나와야 확인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