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제2회 조지아탁구협회 이사장배 성료

60여 명 참가해 열전…조별로 뜨거운 승부 펼쳐져

조지아 대한탁구협회(회장 김민균)가 주최한 제2회 이사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5월 17일(토) 오후 1시, 스와니 소재 MK 탁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60여 명의 동호인들이 3인 1조 단체전 형식으로 참가, 오픈조, B조, C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행사는 김민균 회장의 인사말과 내빈 소개, 선우인호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경기는 세트제로 진행되어 매 경기마다 5점을 먼저 따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각 조의 우승팀에게는 상품과 메달이 수여되었다.

특히 오픈조에서는 이은섭, 허선범, Ishan 팀이 뛰어난 팀워크와 기량을 바탕으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김성래, 강병국, 장봉준 팀, 3위는 김명균, 김도홍, Michael P Martin 팀이 각각 차지했다.

B조에서는 손낙동, 황준필, 유계균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은오, 김호진, 김은실 팀이 2위, 용한승, 강범용, 브라이언 한 팀이 3위를 차지했다.

C조 우승은 김영수, 니콜, 김은영 팀이 차지했으며, 민경준, 유기령, Nick 팀이 2위, 유영양, 김아린, 김갈렙 팀이 3위를 기록했다.

김민균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열정을 보여주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며 “앞으로도 조지아 내 탁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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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기자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균 회장이 내빈을 소개하고 있다.
시상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