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웃사랑 실천”

 

연말 이웃돕기 모금 행사, 역대 최대 기부 성과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역대 최대 기부 성과를 기록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쿠키, 도넛, 붕어빵, 커피, 코코아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1달러씩 기부하며 동참한 ‘파자마 데이’를 통해 성금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성금과 물품은 아시안아메리칸센터(대표 지수예)에 전달됐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왔으며, 올해는 1456달러 성금과 500여 개의 물품을 전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심준희 교장은 “이 행사는 학생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매우 뜻깊은 전통 행사”라며,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기부를 받은 지수예 대표는 “여러분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작은 씨앗을 심은 것”이라며, “학생들의 나눔은 저소득층 가정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금 및 물품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