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오브크라이스트, 10일 페인 콜리 하우스서 펀드레이징
둘루스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핸즈오브크라이스트(Hands of Christ)가 지난 10일 오후 6시 둘루스 페인콜리(Payne Corley) 하우스(대표 김진희)에서 제31회 후원의 밤 펀드레이징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섬김과 나눔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맷 리브스 조지아 주하원의원 등 로컬 커뮤니티 리더 100여명이 참석해 정성을 모았다. 이들은 자발적인 후원과 기부로 핸즈오브크라이스트의 취약계층 지원 사역에 힘을 보탰다.
맷 리브스 의원은 “둘루스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모인 핸즈오브크라이스트가 30년 넘게 지역사회를 섬겨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단체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리브스 의원은 “핸즈오브크라이스트가 보여준 헌신과 봉사는 지역사회의 자랑”이라며 “다양한 커뮤니티가 함께 어우러져 더 나은 조지아를 만드는 일에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핸즈오브크라이스트는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둘루스를 중심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 지원, 생활 필수품 나눔, 응급 구호 활동 등을 전개하며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희 대표는 “지난해 페인콜리 하우스를 인수해 핸즈오브크라이스트의 30주년 행사를 열었는데 행사의 취지와 참석자들의 봉사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페인콜리 하우스 차원에서 핸즈오브크라이스트의 활동을 재정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