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동남부한인체전 평가회

차기 회장 선관위 구성…이기붕 위원장 선임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 지난 14일 오후 6시40분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제42회 동남부한인 스포츠 페스티벌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홍승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경기 종목위원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내년 체전에 반영할 개선 사항을 의논했다.

이날 제시된 의견 가운데 눈길을 끈 내용은 각 경기의 시상식을 종목별로 별도로 개최하고 폐회식 시간을 단축하자는 것이었다. 이밖에 전야제 및 자원봉사, 펀드레이징 등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 사상이 제시됐다.

한편 연합회는 차기 제31대 연합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기붕 전 연합회장을 선임했다. 이번 선거에는 현 김기환 이사장이 단독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는 오는 7월 13일 오후 한식당 청담에서 1차 모임을 갖고 선거일정과 공탁금 규모, 필요서류 등을 발표한다.

이상연 대표기자

평가회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