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경기부양안 합의 48시간 남았다”

18일 최후통첩…”대선 전 통과하려면 시간 없다”

낸시 펠로시 연방 하윈의장이 지난 18일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11월3일 대통령 선거 이전에 경기부양안을 통과시키려면 앞으로 2일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대선 이전에 국민들이 코로나19 경기부양 혜택을 볼 수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트럼프 행정부에 달려있으며 가장 중요한 현안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펠로시 의장은 “법안이 양원을 통과하고 대통령 서명까지 받으려면 시간이 부족하다”면서도 “하지만 대선 전 통과에 아직은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하는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