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총격으로 숨진 주화랑씨 장례예배 3일 거행
지난 24일 자신의 업소 앞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총격에 휘말려 안타깝게 숨진 한인 주화랑씨(39)의 장례식이 지난 3일 테네시주 내슈빌 한인성신교회에서 거행됐다.
조영준 목사의 집례로 열린 이날 장례예배에는 내슈빌한인회(회장 허민희) 관계자들과 지역 한인들, 테네시한인회연합회 최승선 회장과 백현미 차기회장, 이혜영 마틴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또한 지역 방송사도 취재에 나서 한인회의 유가족 지원과 추모 분위기 등을 상세히 전했다.
사건 이후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던 내슈빌한인회는 장례식 준비에도 최선을 다했다. 특히 한인회가 개설한 유가족 지원 기금 모금 사이트(링크)는 4일 현재 목표액인 1만5000달러를 초과한 1만6300달러가 모금됐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