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벌써 130명 희생…2003년 이후 최고치
애틀랜타시의 살인사건이 24일 현재 130건을 돌파하면서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03년에는 148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올해 살인사건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40%가 증가했으며 총격사건도 35%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99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었다.
경찰은 최근 살인사건들이 대부분 나이트클럽이나 술집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인근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