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이유 마스크 거부?…의사와 전화 상담해야”

델타항공, 거짓말 하는 승객 가리기 위해 병원과 계약

델타항공이 질병을 이유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들이 늘어나자 진위를 가리기 위해 ‘전화 의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델타항공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질병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승객들은 델타 직원이 연결하는 STAT-MD 서비스를 통해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한다”면서 “이 상담에서 의사가 마스크 착용이 어렵다는 판정을 하면 마스크를 쓰지 않고 항공기에 탑승해도 된다”고 밝혔다.

STAT-MD 서비스는 피츠버그 의대가 운영하는 가상(virtual) 진료 서비스로 담당 의사는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과의 면담을 통해 증상과 과거 병력 등을 확인한 뒤 마스크 면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델타항공 체크인 카운터/news.del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