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애틀랜타 뉴스 미국 뉴스 Atlanta K

주택 착공, 반년만에 첫 증가…주택시장 안정 찾나

미국 매사추세츠주 미들턴의 한 주택 공사 현장에 쌓인 목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금리인상 여파 속에 침체에 빠졌던 미국의 주택시장이 안정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왔다.

연방 상무부는 2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9.8% 증가한 145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증가한 것은 6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52만 건으로 13.8% 급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의 주택시장 ‘바닥’이 가까워져 오고 있다는 낙관론이 피어나고 있다는 신호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주택건설업자들의 체감 경기도 지난해 12개월 연속 하락 후 최근 3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