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코로나 사망자 170명…역대 최다

확진자-입원환자는 확연한 감소추세…백신 효과 주목

현재 48만여명 백신 접종…2차 접종 물량 부족해 혼선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사망자가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지아주 보건부의 19일 통계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170명으로 지난 15일 기록했던 153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총 사망자는 1만1265명이 됐으며 카운티별로는 풀턴과 귀넷이 각각 824명과 628명으로 가장 많았다.

확진자는 이날 하루 4943명이 늘어나며 1주일 전보다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현재 7일 평균 1일 신규 확진자는 5882명으로 1주일 전인 12일의 7381명보다 1500명 가량이 감소했다. 또한 신규 입원환자도 이날 265명을 기록하며 하향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확진자와 입원환자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그동안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당분간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한편 이날 현재 조지아주의 백신 접종 건수는 총 48만4775명으로 배포 물량 99만7950도즈 가운데 절반 가량이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WSB-TV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2차 접종을 위한 물량이 부족해 접종기관마다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