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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하원,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paul 3 months ago (Last updated: 3 months ago) 1 minute read









이민 122주년, 연방정부 지정 20주년 기념… 한인사회 공헌 재조명

이민 122주년, 연방정부 지정 20주년 기념… 한인사회 공헌 재조명

조지아 주하원이 29일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 122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공식 선포함과 동시에 올해가 연방정부가 미주한인의 날을 제정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은 한인 주하원의원인 샘 박(Sam Park), 홍수정(Soo Hong) 의원 등이 발의했다. 결의안에는 1903년 1월 13일 첫 한인 이민자들이 하와이에 도착한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한편, 한국전쟁을 계기로 더욱 굳건해진 한미 양국의 우호 관계를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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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지아주 내 15만여 명의 한인 이민자와, 전기차·에너지·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투자 중인 130여 개 한국 기업이 150억달러를 투자해 조지아주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명시됐다.

결의안 발의에 참여한 샘 박 민주당 원내총무는 “한인 커뮤니티가 투자와 기업경영을 통해 조지아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태계 미국여성센터(Center for Asian Pacific American Women) 회장 수 앤 홍(Sue Ann Hong)*은 한인사회의 역사와 공헌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헌신하다 세상을 떠난 한인 지도자들을 기념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상호 전 노인회장, 은종국 전 한인회장, 정삼숙 전 애틀랜타한국학교장 등 지역사회에 큰 족적을 남긴 고인들의 가족이 현장에 초청됐다.

조지아 주의회 내 아태계(AAPI) 코커스는 이날 행사와 더불어 음력설(Lunar New Year)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대표들이 참석해 전통 문화와 새해 인사를 나누며, 다문화 공존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미주 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인 이민자들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 도착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2003년 연방정부가 이를 공식으로 인정한 뒤, 2005년 연방의회 결의를 통해 널리 기념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홍수정 의원과 샘 박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는 조지아 경제·문화·교육 등 다방면에서 성장과 번영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조지아주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Sam Park 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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