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방위군 사령관 5년만에 바뀐다

카든 현 사령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부사령관 영전

한인사회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토마스 카든 조지아 주방위군 사령관이 NORAD(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영전하며 5년여만에 조지아주를 떠난다.

지역 방송인 WSB-TV에 따르면 카든 사령관은 다음달 콜로라도에 위치한 NORAD 부사령관에 취임하며 동시에 북미전략사령부(NORTHCOM) 부사령관직도 겸임하게 된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함께 방역활동 및 의료기관 지원 등에 최선을 다했던 카든 사령관은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인한 대규모 시위에도 적절히 대응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카든 사령관은 “그동안 함께 일해왔던 장병들에게 모든 공로를 돌린다”면서 “잚못이 있었다면 그것은 온전히 내 책임”이라는 말로 작별인사를 대신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Thomas Carden
토마스 카든 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