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살인범, 시애틀서 한인업주 찔러

시애틀 인근 시택 한 식품점서 강도…경찰에 체포

25년간 그로서리 운영했던 김근명씨 치료후 퇴원

지난 19일 발생했던 시애틀 인근 시택 그로서리 강도 사건의 피해자는 한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에 따르면 19일 오후 시택시 S. 200TH 스트릿과 2800 블록에 위치한 ‘올-스타 그로서리(All-Star Grocery)’에 34세 남성이 들어와 칼로 주인을 찌른 뒤 도주했다.

이 그로서리의 주인은 김근명씨이며 김씨는 25년 동안 이 가게를 성실하게 운영해오다 변을 당했다.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 회원인 김씨는 이후 하버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22일 오후 퇴원해 그로서리협회와 자신에게 위로를 해준 고객 등에게 감사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업소 내부로 들어와 상품을 산 후 카운터로 와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다짜고짜 김씨를 찔렀고 이를 피하던 김씨를 쫓아가며 수차례 더 찌른 뒤 업소 밖으로 도주했다.

김씨는 가게를 찾았던 고객 3명의 도움을 받아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격전 끝에 용의자를 체포했고 용의자는 조지아주에서 살인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확인됐다./시애틀N 제공

사건이 발생한 올스타 그로서리/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