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불안해”…트럼프 15일 애틀랜타 온다

백악관 인프라 개선계획 홍보…지지율 침체에 전격 방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수)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백악관은 9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15일 조지아주 헤이프빌에 위치한 UPS 공항 허브에서 도로, 교량 등 프로젝트 등 인프라 투자의 성과를 강조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지아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9번째이며 무엇보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우세지역으로 분류됐던 조지아의 지지율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이 갑작스런 방문의 이유인 것으로 해석된다.

조지아주는 지난 1996년 이래 한번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긴 적이 없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공화당 측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특히 지난 6월9일 프라이머리에서 민주당 투표수가 공화당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나자 트럼프 캠프는 예정에 없던 2100만달러 규모의 캠페인 TV광고 계약을 맺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무엇보다 경제 정상화 과정에서 어색한 사이가 된 트럼프 대통령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켐프 주지사의 경제재개 방침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직접적인 비판을 가한 바 있다.

지난 3월 애틀랜타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이 CDC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Fox New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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