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선교단 하반기사역 대면예정… 밴차량 구입위해 기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세계밀알연합(총재 이재서 목사)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예배를 위한 설교집’을 온라인으로 발간했다.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예배를 위한 설교집은 평생을 장애인 사역에 헌신한 세계 각지 밀알선교단 단장들이 참여해 장애인 사역의 필요성, 성경적 장애인 사역의 이해, 현장 사역에 대한 고민들을 담았다.
이재서 총재는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5%가 넘으며 교회가 5%의 장애인들이 함께 예배하는 것을 돕기 위해 설교집을 준비했다”면서 “1년에 한 번 정도라도 장애인에 관련된 설교를 교회들이 해줄 수 있길 기대하고 장애인의 문제가 어렵다기 보다는 많은 목사님들이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기에 그런 부분에서 힌트도 드리고 참고할 만한 내용을 제시하기 위해 장애인 관련 설교집을 편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설교집은 지난 16일부터 세계밀알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문서파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설교영상에 참여한 세계 밀알선교단 단장 10여 명의 영상설교도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최재휴 단장은 “코로나백신 접종이 조금더 빨리 진행되어지는것 같아 하반기에는 밀알사역를 대면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대면예배를 준비하면서 밀알 밴 차량을 새롭게 구입하는 것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장애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센터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