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선교에 후원과 참여 부탁합니다”

난민선교 위한 ‘시티호프 중고가게’ 내달말 오픈 예정

난민들에게 필요한 물건 공급, 청년들엔 일자리 알선

시티호프 커뮤니티(대표 김로리 선교사, 이하 시티호프)가 난민선교를 위한 중고가게 ‘시티호프 스리프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5월 말에 가게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매장은 스와니소재 새생명교회 주차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물건 도네이션을 받고 있다.

시티호프 커뮤니티는 미국에 도착한 난민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공급하고 난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 중고가게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후원자들로부터 다양한 생활용품, 작은 가구, 옷, 신발, 가방, 아기용품, 장난감 등을 기부받아 새롭게 미국에 도착한 난민가정과 시티호프에서 사역하고 있는 방과후 학교와 어린이 교회에 필요한 물건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주중에는 시티호프의 선교사역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일반인들에게 물건을 판매해 수익금은 가게 운영에 쓰여지게 될 예정이다.

시티호프 커뮤니티는 조지아주 클락스턴에 거주하는 전 세계 난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선교단체로 새롭게 도착한 난민가정과 한인가정을 일대일 결연해 6개월간 물심양면으로 돕는 가정사역, 난민 어른들을 위한 영어반, 매일 오후에 열리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청소년 축구 프로그램,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토요 영어클래스, 청소년 제자 훈련, 청소년 여름 캠프, 어린이 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티호프 난민 선교는 후원교회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후원과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문의 :678-622-9462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난민선교를 위한 중고가게 ‘시티호프 스리프트’/사진제공=시티호프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