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이아스’ 허리케인 격상…조지아 비치 폐쇄

2일 플로리다-조지아 해안 상륙…최고 풍속 75마일

카리브해 도미니카 공화국 인근 해상에서 형성된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가 31일 세력을 확대하면서 허리케인으로 공식 격상됐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이날 플로리다와 조지아주 등 동남부 해안 지역에 허리케인 경보를 발령하고 이사이아스가 주말 해안에 상륙해 강풍과 폭우 등을 동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이사이아스는 바하마 중부지역을 지나면서 최대 시속 75마일의 강풍과 폭우로 일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이아스는 현재 시속 17마일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어 이르면 1일밤 플로리다 남부 해안에 영향을 미치고 2일에는 플로리다와 조지아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주 타이비 아일랜드시는 이사이아스 상륙이 예상되는 2일과 3일 이틀간 비치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셜리 세션스 시장은 “아직 대피령을 내릴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되지만 이사이아스의 진행을 유심히 모니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사이아스로 인해 조지아 해안은 물론 내륙 지역도 폭우와 강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사이아스는 캐롤라이나 해안을 따라 북상해 뉴잉글랜드 해안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National Hurrican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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