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스 매장 운영업주 “PPP로 주택구입” 피소

전국 101개 매장 운영 ‘스타보드’ CEO 100만불 전용 의혹

여성 법무 부회장이 내부고발…성희롱 혐의도 추가해 고소

전국 101개 웬디스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업체인 ‘스타보드’사의 CEO가 연방정부의 스몰비즈니스 구제기금인 PPP(페이첵보호프로그램) 융자를 받아 자신의 집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11일 CNBC에 따르면 스타보드사의 법무 및 인력 담당 부회장인 샌디 애들러는 플로리다 주정부의 내부고발자 보호를 받은 상태에서 브로워드카운티 주법원에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지난달 30일 접수된 고발장에 따르면 앤드류 리바이 CEO는 PPP 융자 가운데 100만달러를 전용해 몬태나주에 주택을 구입했다. 또한 애들러는 직속 상사인 케빈 홀브룩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주장도 펴고 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전국 7개주에 101개의 웬디스 매장을 운영하면서 32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스타보드사는 900만달러의 PPP 융자를 받았다. 애들러는 “앤드류 리바이 CEO가 PPP 신청서류에 몬태나주에 있는 자신의 개인 직원들을 스타보드사 직원으로 올리라고 명령했다”면서 “이는 미국 정부와 SBA에 대한 사기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녀에 따르면 리바이 CEO는 회사의 채권자와 거래처, 공급업체, 랜드로드들에게 “PPP 융자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대금을 지불할 수 없다고 거짓말을 하라”고 명령했다. 애들러는 이같은 명령을 거부하자 상사인 케빈 홀브룩은 그녀를 해고했으며 홀브룩에 의해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CNBC는 “이같은 의혹에 대해 웬디스는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스타보드사는 전화와 이메일 등이 모두 연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PPP 감사를 전담하는 SBA OIG(Office of Inspector Genera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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