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대로…”…플로리다 사망자도 역대 최고

코로나19 환자 하루 120명 숨져…확진자 폭증으로 ‘필연적’

확진자 폭증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적다며 코로나19 관련 추가 조치를 내놓지 않고 있는 플로리다주에서 결국 역대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플로리다주 보건부에 따르면 8일 120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됐다. 120명의 하루 사망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최다 사망자 기록이다.

8일 998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플로리다주는 입원환자가 급증하면서 탬파 지역의 경우 중환자실(ICU) 병상이 모자라 다른 도시로 코로나 환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하버드 국제보건연구소의 아시시 자 소장은 더 힐에 “코로나19 사망자는 확진자 발생후 수주후에 필연적으로 늘어나게 돼있다”면서 “특히 입원환자가 급증하면 2주 정도 후에 사망자가 급증하게 돼있기 때문에 플로리다주는 앞으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사람들이 일광욕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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