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6인조 도둑 옷가게 난입…1분간 수만불 어치 훔쳐

애틀랜타 부티크 매장서…닥치는 대로 집어 들고 도주

애틀랜타 도심 한 의류 상점에 손님인 척 들어와 순식간에 2만5000달러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6인조 일당을 경찰이 쫓고 있다.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7시 45분경 1874 피드몬트 애비뉴에 소재한 ‘투산 남디(Toussaint Namdi)’ 부티크 매장에서 발생했다.

경찰이 공개한 감시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이날 상점 안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온 6명의 남성들은 매장 안을 한바퀴 돌아보는가 싶더니 이내 옷걸이와 마네킹 등에 진열된 옷들을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 든 채 달아났다. 이들이 범행을 저지르는 데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상점 직원이 경보 시스템을 작동했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일당은 이미 도주한 뒤였다.

애틀랜타 경찰은 해당 영상을 대중에 공개하고 시민들에 제보를 요청했다. (신고전화:404-546-5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