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상훈, 한국인 최초 미국 하키 공격포인트 기록

애틀랜타 글레디에이터스 소속…6일 경기서 어시스트

미국 아이스하키 리그인 ECHL 소속 애틀랜타 글레디에이터스에 활약하고 있는 신상훈이 한국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공격 포인트(골 또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글래디에이터스 구단은 7일 “신상훈이 지난 6일 열린 노포크 어드미럴스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면서 “순식간에 수비 진영을 무너뜨리고 패스를 해 스코어를 3대1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이스하키 선수인 신상훈은 최근 안양 한라에서 글래디에이터스로 이적해 리그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이상연 대표기자

신상훈 선수가 어시스트를 기록한 퍽을 들고 있다. /Atlanta Gladi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