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시위대, 경찰차까지 불태웠다

항의집회 결국 폭력사태로 격화…경찰, 해산나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의 무릎에 목을 눌려 사망한 흑인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29일 오후 애틀랜타에서도 개최됐다.

시위 참석자들은 초반에는 피켓을 들고 평화적인 행진을 벌였지만 저녁이 되면서 양상이 격화돼 결국 대규모 폭력시위로 변질됐다. 시위대는 특히 애틀랜타경찰서 소속 순찰차 1대를 불태우고 다른 경찰차량 8대 이상을 파손시켰다.

또한 다운타운 CNN 본사 건물과 비즈니스 곳곳이 훼소됐으며 일부 시위대는 I-85/I-75 고속도로를 점유하고 차량통행을 방해하기도 했다.

진압에 나선 경찰은 실탄이 아닌 콩주머니(Bean bags)를 발사해 시위대 해산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벌어졌다.

순찰차 방화 현장/CBS46
불타오르는 애틀랜타 경찰 순찰차/WS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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