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살인사건 발생률 전국 최고

‘살인지옥’ 시카고와 비슷한 수준…올들어 116건 발생

애틀랜타시의 살인사건 발생률이 전국 최악인 시카고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충격적인 통계가 발표됐다.

24일 AJC에 따르면 지난 20일 애틀랜타시에 2건의 살인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올해 116번째 살인사건을 기록했다. 애틀랜타시의 지난해 전체 살인사건은 99건이었는데 올해는 10월을 마무리하지도 않은 시점에서 벌써 더 많은 희생자를 낳은 셈이다.

인구가 50만6811명인 애틀랜타시의 인구 10만명당 살인사건은 22.9건으로 미국 최악의 도시로 꼽히는 시카고와 인구 10만명당 23.4건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인구 270만명인 시카고시의 올해 살인사건은 총 631건이다.

특히 애틀랜타시의 경우 조지 플로이드와 레이샤드 브룩스 사망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시위가 본격화한 지난 5월 이후에만 80건 이상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동안 총격사건도 전년에 비해 63%나 증가해 387명이 총격으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Image by Gerd Altmann from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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