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발 델타 여객기 승객 3명 확진

지난 6일 뉴욕 올버니행 탑승…동승객 검사 필요

지난 6일 애틀랜타에서 뉴욕 올버니로 운항한 델타항공 여객기 4815호에 탑승했던 승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욕 렌실레어카운티 보건국은 10일 “이들 승객 3명은 탑승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지만 7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면서 “해당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들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델타항공 측은 “지역 CDC 당국에 탑승자 정보를 제출했다”면서 “CDC와 지역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항공기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