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 “2024~2025년 11개 항공편서 규정 위반”…항공사 “교육 강화”
알래스카항공이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승객을 항공기에 탑승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16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놓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항공청(FAA)은 알래스카항공에 대해 16만5000달러의 민사 벌금을 제안했다. 문제로 지적된 사례는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 사이 운항된 11개 항공편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FAA 규정은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승객을 항공기에 탑승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항공사는 승객의 상태가 안전 운항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탑승을 거부해야 한다.
알래스카항공은 로이터에 FAA가 항공기 내 만취 승객 관련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감사에 협조했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성명을 통해 “FAA가 1년여 전 관련 우려를 전달한 이후 FAA의 기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의미 있는 변화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알래스카항공은 특히 모든 승무원과 고객 서비스 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항공기 내 승객 안전과 승무원 대응 절차에 대한 FAA의 감독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FAA는 항공사가 연방 안전 기준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감사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