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마켓, WKBC 참가자에 10% 할인 혜택

애틀랜타 한인 최대축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지원 강화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tlanta K Media

오는 4월 17일~20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를 앞두고 아씨마켓이 참가자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 한인상의-아씨마켓 업무협약 체결

지난 13일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와 아씨마켓 슈가로프점(이사 배남철, 지점장 정경섭)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WKBC 참가 명찰(네임태그)을 착용한 바이어, 벤더 및 관계자들은 아씨마켓 내 모든 상품과 푸드코트 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아씨마켓은 대회 기간 동안 컨벤션센터와 매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로 했다.

◇ 푸드코트·델리코너 포함…한식 홍보 강화

아씨마켓은 단순한 쇼핑 할인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자들에게 한식을 더욱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은 식료품뿐만 아니라 김밥, 핫도그, 떡 등 다양한 간편식을 판매하는 델리코너, 그리고 한식, 중식, 베트남 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푸드코트까지 적용된다.

정경섭 지점장은 “아씨마켓 안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대회 홍보 적극 지원…외국인 참가자 유치 기대

아씨마켓은 WKBC 홍보를 위해 매장 외부에 대형 배너를 설치하고, 매장 내 모든 디지털 화면에서 대회 홍보 영상과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배남철 이사는 “WKBC에 참가하는 외국 바이어 및 관계자들이 한국 식품과 문화를 경험하고, 그 관심이 아씨마켓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식과 한국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씨마켓은 한국 농수산물을 직접 소싱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곤 한다”며, 이번 비즈니스대회에도 바이어로서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 이사는 이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신범 코리안페스티벌 재단 총무이사(한인상의 이사장)와 매년 10월 열리는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에 대한 아씨마켓 차원의 협력도 논의했다.

◇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의성 강화

WKBC 운영위원회는 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아씨마켓 몰을 포함한 인근 한식당, 카페 등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아씨마켓까지는 약 7분 거리로, 참가자들은 대회 일정 중에도 편리하게 아씨마켓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씨마켓은 WKBC와 연계한 한식 및 한국 농특산물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및 식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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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기자
배남철 이사(왼쪽)와 한오동 회장이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Atlanta K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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