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예일대생 살해 무장 용의자 둘루스 은닉”

US마샬 “둘루스와 브룩헤이븐에 가족과 친구들 있어”

중국계 29세 남성…수사당국 “매우 위험한 인물” 경고

지난 6일밤 도로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중국계 예일대 대학원생 케빈 장 피살사건의 용의자인 중국계 유학생인 퀸시안 판(29)이 애틀랜타에 은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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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경계를 넘어 도주한 수배범들을 추적해 체포하는 US마샬(연방보안관) 애틀랜타 오피스에 따르면 판은 둘루스에 있는 가족이나 브룩헤이븐에 거주하는 친구들의 거주지나 인근 숙박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원에 재학중인 판은 숨진 장씨의 약혼녀인 자이언 페리씨와 같은 학부를 다닌 것으로 알려져 세 사람 사이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경찰은 “아직 판을 용의자로 특정한 것은 아니지만 그는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으며 현재 무장한채 도주 중이어서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현재 판에게 적용된 혐의는 살인이 아니라 처벌을 피하기 위한 불법 항공여행과 차량절도 등이다. US마샬에 따르면 판은 11일 가족 중의 한명과 함께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모습이 둘루스와 브룩헤이븐에서 목격됐다. 판의 가족은 이후 그의 행적을 모른다고 진술했으며 그가 검은 백팩을 소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판의 소재를 찾기 위해 5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신고전화 1-877-926-8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