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로 사망한 한인 남성 아시는 분 없나요?”

애틀랜타총영사관 “1967년생 Seoug Chae씨 신원 확인 필요”

애틀랜타총영사관이 최근 노스캐롤라이나 잭슨카운티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로 희생된 한인 남성에 대해 한인사회에 신원 확인 도움을 요청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뺑소니 사고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잭슨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조지아주와 인접한 잭슨카운티는 한인들이 자주 찾는 체로키 카지노 호텔이 위치한 곳으로 관광명소인 애쉬빌과 피전포지와도 인접해 있다.

사망자는 1967년생 채 성(Seong Chae)씨로 확인된 이름(Frist Name)이 Seong 밖에 없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총영사관은 노스캐롤라이나주 고속도로 순찰대로부터 신원 확인 요청을 받아 한국 여권 시스템과 경찰청 지문 조회 등을 통해 확인했지만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명환 경찰영사는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사망자의 십지(ten fingers) 지문을 전달받아 한국 경찰청에 지문 조회를 의뢰했지만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지역 한인 단체와 교회 등에서 피해자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총영사관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노스캐롤라이나주 고속도로 순찰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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