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확진 6만명도 넘었다

또 신기록…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주 중심 확산

미국에서 7일 하루 6만명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일 오후 8시30분(동부시간) 기준 전날보다 6만209명 증가한 299만4223명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 2일 5만3000여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 수는 3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으로는 6일 오후 이미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약 3억3100만여명)의 약 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뉴욕주의 누적 확진자가 42만3493명으로 가장 많고 △캘리포니아주 28만7514명 △텍사스주 21만9420명 △플로리다주 21만3792명 등의 순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주 등 서남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이달 들어 미 전역에서 하루 4만~5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114명 늘어난 13만1362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뿐 아니라 사망자 수도 전 세계 213개 국가·지역 가운데 압도적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