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창업, 트렌드 변화 잘 읽어야”

월드옥타 차세대 창업세미나 ‘킥스타트 애틀랜타’ 개최

WNB 팩토리 강신범 대표 등 특강…70여명 참석해 열기

한인 차세대들에게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인 ‘킥스타트 애틀랜타 2022 창업 경제세미나’ 행사가 지난 23일 둘루스 힐튼 슈가로프 앰버시 호텔에서 개최됐다.

월드옥타(World-OKTA, 세계한인무역인협회) 애틀랜타 지회(회장 박남권)가 주최하고 차세대(위원장 한보화, 대표 김형기)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현장 강의와 온라인 참여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렸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월드옥타 장영식 총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애틀랜타는 월드옥타의 창립을 주도한 지역”이라면서 “한상의 진면목을 보여줬던 선배들에 이어 차세대들이 애틀랜타를 더욱 빛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남권 애틀랜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업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참석한 모든 차세대들을 환영하며 많은 정보와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강신범 WNB팩토리 공동대표가 ‘레스토랑 업계의 변화된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강 대표는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인 WNB팩토리의 창업과 성공 스토리를 소개한 뒤 레스토랑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자세히 전수했다.

이어 스타트업 기업의 펀딩 전문가인 홍상익 포인트 2 테크놀러지 CFO가 ‘스타트업 펀딩과 IR’을 주제로, 이기천 한양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데이터 주도 시대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펼쳤다.

이상연 대표기자

강신범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강사진이 인사하고 있다.
강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