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마스크 거부 승객 100여명 탑승금지”

“정전기 스프레이, 위생장비 구입에 1000만불 투자”

대한항공도 정밀 소독-방역…”위생이 항공사 경쟁력”

델타항공은 22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내 방역과 소독, 직원 및 고객 위생을 위해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첨단 정전기 스프레이 1600대를 도입해 비행 전후에 모든 항공기 기내를 소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기내 방역 및 위생용품 구입에 사용한 예산은 1000만달러 수준이다.

빌 렌취 고객서비스담당 부회장은 “철저한 위생 및 방역 외에 승객과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탑승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델타는 중간 좌석의 착석금지 조치도 9월30일까지 지속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대한항공도 항공기의 정기소독 주기를 주1회로 단축 적용하고, 미주행 및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기의 소독은 상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의 기내 소독 모습/news.delta.com
대한항공의 기내 방역 모습/대한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