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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 총격범, 잡고보니 국경 넘어온 15세

paul 5 months ago (Last updated: 5 months ago) 1 minute read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총을 쏜 베네수엘라 출신 15세 소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총을 쏜 베네수엘라 출신 15세 소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NYPD 제공]

관광객으로 붐비는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에서 경찰을 향해 총을 발사한 용의자는 베네수엘라 출신 15세 청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타임스스퀘어에서 총을 쏘고 현장에서 탈출한 용의자 헤수스 알레한드로 리바스-피구에로아가 전날 오후 뉴욕경찰(NYPD)에 체포됐다.

NYPD는 용의자가 지난해 9월 가족과 함께 뉴욕에 도착한 뒤 맨해튼의 이민자 수용시설에 거주했다고 밝혔다.

그는 총격 사건 이후 모친과 함께 이민자 수용시설을 나와 뉴욕시 외곽의 친척 집으로 피신했지만, NYPD의 추격을 피하지 못했다.

NYPD는 용의자 리바스-피구에로아가 지난달 발생한 총기 강도 사건에도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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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NYPD는 그를 소년범이 아닌 성인으로서 일반 형사 법정에 기소하고, 2건의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용의자는 지난 8일 오후 7시께 타임스스퀘어의 한 스포츠용품 매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건을 훔쳐 나오다가 경비원의 제지를 받았다.

그는 훔친 물건을 빼앗으려 한 경비원을 향해 45구경 권총을 발사했다.

경비원은 총에 맞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쇼핑을 하던 37세의 브라질 여성 관광객이 유탄을 맞았다.

이후 매장 밖으로 뛰어나간 그는 자신을 추격하던 경찰관을 향해 2발의 총알을 더 발사했다.

경찰도 총을 꺼내 들었지만, 타임스스퀘어 주변의 인파에 유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판단에 응사를 하지 않았다.

한편 다리에 유탄을 맞은 브라질 관광객은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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