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행사 열린다

코리안페스티벌 재단, 업타운서 K-팝, 한식, 전통문화 소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이 오는 6월 7일 애틀랜타 업타운(Uptown Atlanta)에서 ‘Taste of Korea’ 행사를 개최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K-팝, K-푸드, 전통문화 체험 등 한국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입장료는 무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안페스티벌재단과 업타운 애틀랜타(Uptown Atlant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K-팝 댄스&보컬 경연대회 ▷한복 체험과 길거리 음식 ▷랜덤 플레이 댄스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현장 방문객들에게는 무료 라면과 손 부채도 증정된다.

특히 K-팝 경연대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본선을 진행하며, 1등에게는 1000달러, 2등 500달러, 3등 3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팀은 5월 24일까지 공연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예선 심사를 거쳐 7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입상팀은 8월 열리는 ‘Korean Festival K-POP Contest’ 본선 진출권도 부여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달고나 챌린지’ 체험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부서지지 않게 달고나 속 도형을 오려내는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코리안페스티벌재단 이미셸 사무총장은 “애틀랜타의 중심에서 K-팝과 한식을 비롯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한류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한국의 매력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장소는 575 Main St NE, Atlanta, GA 30324 (MARTA Lindbergh Center역 인근)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페스티벌재단 공식 웹사이트(www.koreanfestivalfounda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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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