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위한 매장 공사에 4만불 지원

애틀랜타시, 식당 등 스몰비즈니스 대상 신청 접수

애틀랜타시가 고객들간 사회적 거리두기 요건 충족을 위한 매장 실내 공사를 원하는 식당 등을 위해 최대 4만달러의 자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애틀랜타시는 10일 “연방 경기부양안(CARES)에 따라 시정부에 지원된 기금 가운데 1800만달러를 350개 스몰비즈니스에 그랜트 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오는 31일까지 온라인(링크)을 통해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그랜트의 대상은 매장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구조 공사를 하는 업소들이며 최대 4만달러를 사후결제(Reimburse)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마케팅과 법률구조, 기술지원 등을 위해 최대 1만달러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11일 오픈됐으며 접수 첫날 이미 200개 이상의 비즈니스가 신청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디캡카운티 정부도 이날 총 1500만달러의 연방 지원금을 관내 스몰비즈니스에 융자 형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당 최대 4만달러가 페이롤과 렌트, 유틸리티, 모기지 이자 등을 위해 제공되며 연매출 100만달러 이하, 직원수 20명 이하의 업소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8월27일 시작돼 9월7일 마감된다.

기금 신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