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목·턱 잡아 폭행…버겐카운티 검찰 수사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한인타운인 팰리세이즈파크 경찰서의 한인 전직 경찰이 가중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버겐카운티 검찰청은 클로스터 거주 49세 숀 M. 리(사진)를 가중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5일 발생했으며, 경찰은 같은 날 오후 9시38분쯤 한 주택에서 접수된 911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과정에서 폭행 사실을 확인했다.
수사 결과 리는 팰리세이즈파크에서 발생한 분쟁 과정에서 성인 피해자의 목과 턱을 두 손으로 잡는 등 신체적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이후 버겐카운티 검찰청과 팰리세이즈파크 경찰서가 공동 수사를 진행했다.
리는 17일 클로스터에서 체포돼 3급 가중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는 버겐카운티 고등법원에서 구금 심리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해당 혐의가 기소 단계의 주장에 불과하며, 피의자는 법정에서 유죄가 입증되기 전까지 무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리는 2022년 경찰 재직 당시 구금 중이던 갱 조직 연루 용의자가 탈출한 사건 및 부하 직원이 제기한 권한 남용 및 승진 개입 소송 등 여러 논란에 연루된 바 있다. 해당 소송은 지방자치단체가 배상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