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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필레 직원, 화장실서 발견한 9833달러 전액 반납…보상금도 거절

paul 1 month ago 1 minute read

“예수님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으셨을 것”…10대 직원의 정직함에 지역사회 찬사

노스캐롤라이나주 킨스턴 칙필레 직원 제이든 신트론이 식당 화장실에서 발견한 현금 9833달러를 전액 반납해 주목받고 있다.

11일 WSB-TV에 따르면 신트론은 4월 3일 정규 휴게 시간에 남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변기 옆 바닥에 흰 봉투 2개가 놓인 것을 발견했다.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 표기 봉투에는 5000달러, 트루이스트 뱅크 표기 봉투에는 4333달러가 들어 있었다.

그는 “첫 번째 생각은 ‘이런, 이게 현실인가’였다”며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바로 알았다”고 현지 방송 WITN에 말했다. 신트론은 봉투를 즉시 관리 부서에 가져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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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주인이 나타나 보상금으로 500달러를 건네려 했으나 신트론은 처음에는 거절했다. “예수님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주인의 거듭된 권유에 결국 받아들였다.

킨스턴 경찰서장 키스 고예트는 “많은 사람들이 불행히도 그 돈을 챙겨 도망갔을 것”이라며 “이 칙필레 직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는 분명히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매장 오너 존 맥폴은 “진정한 리더십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옳은 일을 하는 것”이라며 “제이든이 바로 그 일을 했고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신트론은 이후 피플 매거진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내 믿음은 옳은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을 돌보라고 가르친다”며 “그만한 돈을 잃는 것이 얼마나 큰 충격인지 알기에 주인에게 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칙필레 매장/WI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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