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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 13년만에 최저수준…”금리·집값 상승 영향”

paul 4 months ago (Last updated: 4 months ago) 1 minute read
미국의 주택 거래 표지판
미국의 주택 거래 표지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주택 거래량이 1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21일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0월 미국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379만 건(연율 기준)으로, 전월 대비 4.1%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6% 감소한 이 수치는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낮다는 것이 NAR의 설명이다.

고금리로 인한 주택 수요자의 지불 능력 감소와 집값 상승세가 주택거래량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연 5.25∼5.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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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구매자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대출상품인 30년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달 8% 선까지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기존 주택을 팔고 새 주택을 구하려던 1주택자들도 시장에서 매물을 거둬들이는 현상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 주택을 매입하기 위해 대출을 받아야 하지만, 20여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모기지 금리가 부담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10월 미국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9만18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높은 모기지 금리와 함께 주택 시장에서 매물이 줄어든 것이 주택 거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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