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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포인트 마사지 한인 업주 인신매매·포주 혐의 체포

paul 5 months ago 1 minute read

고객 폭행 신고 후 수사 착수…경찰 압수수색 통해 추가 증거 확보

기아 공장이 위치한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의 한 마사지 업소가 폭행 신고를 계기로 단속되면서 업주가 인신매매 및 포주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사건은 9일 오후 웨스트 8번가에 위치한 아로마 사우나(Aroma Sauna)에서 발생했다.

웨스트포인트 경찰에 따르면 한 남성이 부상 치료를 위한 마사지를 받기 위해 업소를 방문했으나 마사지 비용 80달러와 별도의 서비스 비용 200달러를 안내받은 뒤 업소를 떠나려 했고, 이 과정에서 여성 3명에게 붙잡혀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피해자는 몸싸움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했으며 목걸이가 끊어지는 등 피해를 입은 뒤 현장을 빠져나와 911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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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후 영장을 발부받아 업소를 수색했으며 휴대전화와 연락처 목록, 성 관련 물품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사 과정에서 업소 직원들은 업주 이무순씨를 ‘마마(Mama)’라고 부르며 수익을 나누는 구조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주가 고객 요금 일부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노동 또는 성적 착취 목적 인신매매, 성매매 장소 운영, 포주 행위, 단순 폭행, 공무집행 방해, 음란행위가 이뤄진 장소에서의 마사지 제공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해당 업소의 운영 기간과 추가 피해 여부와 함께 사건에 연루된 다른 여성들의 신분과 법적 지위 등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체포된 이무순씨와 아로마 사지/West Point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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