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투표…50% 득표 없으면 6월16일 결선투표
조지아주 2026년 예비선거가 19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주지사, 연방상원, 부주지사, 주무장관 등 주요 주 전체 선출직 후보들이 결정되며, 11월 중간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투표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오후 7시 마감 시각까지 줄을 서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 조지아는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유권자는 특정 정당에 사전 등록하지 않아도 공화당, 민주당 또는 비정당 투표용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사진이 부착된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조지아 운전면허증은 만료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여권, 군인 사진 신분증, 부족 사진 신분증 등도 인정된다.
이번 예비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임기 제한으로 열린 주지사 선거다.
공화당에서는 릭 잭슨 의료업계 경영자, 버트 존스 부주지사, 크리스 카 법무장관, 브래드 래펜스퍼거 주무장관 등이 후보 지명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키샤 랜스 보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과 마이클 서먼드 전 디캡카운티 최고경영자 등이 출마했다.
연방상원 선거도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민주당 현역 존 오소프 의원은 재선에 도전하고 있으며, 공화당에서는 버디 카터 연방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 연방하원의원, 전 풋볼 코치 데릭 둘리 등이 본선 진출을 놓고 경선을 치르고 있다.
조지아의 연방상원 의석은 11월 선거에서 연방 의회 권력 구도와도 연결되는 주요 승부처로 꼽힌다.
연방하원 선거에서는 조지아주 14개 선거구가 모두 투표 대상이다. 특히 마이크 콜린스 의원이 연방상원 출마를 위해 비운 제10선거구와 배리 라우더밀크 의원이 불출마한 제11선거구 경선이 주목받고 있다. 제11선거구는 콥과 체로키카운티 일부 등 애틀랜타 북부 교외 지역을 포함한다.
부주지사와 주무장관 경선도 관심 대상이다. 이들 직책은 2028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리와 인증 절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자리다.
한인타운의 경우 제 99지구 주하원의원 선거구에서 한인 미셸 강 후보가 인도계 셸리 에이브러험 후보와 민주당 경선을 치른다.
선거 당일 자신의 투표소와 샘플 투표용지를 확인하려면 조지아 주무장관실의 ‘마이 보터 페이지’(My Voter Page)를 이용하면 된다. 주소가 바뀌었거나 투표소가 변경됐을 가능성이 있어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조지아주 예비선거에서는 후보가 정당 후보로 확정되려면 50%에 1표를 더한 과반 득표를 해야 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 경선은 오는 6월16일 결선투표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