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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서 올해 37만달러 현금 압수…24명 적발

paul 1 month ago 1 minute read

최대 압수액은 엘살바도르행 미국 시민 소지 4만 4432달러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올해 들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총 37만 2000달러 이상의 현금을 압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법상 여행자는 원하는 만큼 현금을 소지할 수 있으나 1만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미국 재무부에 신고해야 한다. CBP는 24명이 소지 금액을 신고하지 않아 현금이 압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최대 단일 압수는 3월 22일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미국 시민에게서 나온 4만 4432달러였다.

1월 31일에는 아랍에미리트로 향하던 인도 국적자가 소지한 3만 2700달러가 압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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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에는 카타르 도하행 가족 여행객이 소지한 3만 417달러가 압수됐다. 이 가족은 처음에 6000달러를 소지했다고 신고했으며 CBP 요원들이 신고액을 수정할 기회를 여러 차례 제공했으나 거부했다.

현금 압수 관행은 오랜 논란을 안고 있다. 인스티튜트 포 저스티스가 공개 기록 요청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CBP는 2000년부터 2016년 사이 애틀랜타 공항에서 여행자로부터 총 1억 800만달러 이상을 압수했다.

2017년 법무부 감찰관 감사에서는 샘플로 조사한 마약단속국(DEA) 압수 100건 중 44건만이 실제 형사 수사와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재무부 감찰관도 조사 대상 사건의 91%에서 압수된 금액이 합법적인 출처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 남성은 연방 요원 2명에게 3만 9000달러를 압수당한 후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소송을 제기해 결국 돈을 돌려받았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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