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S, 우표요금 58센트로 올린다

현재 55센트…8월29일부터 인상 예고

연방 우정국(USPS)이 현재 55센트인 퍼스트클래스(First Class) 우표요금을 58센트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29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USPS 루이스 드조이 국장은 이같은 요금 인상안을 감독기관인 우정규제위원회(PRC)에 제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요금인상은 8월29일부터 적용되며 소포와 급행우편 등의 요금도 오르게 된다.

드조이 국장은 최근 연방의회에 제출한 10개년 계획안을 통해 “구조조정과 요금인상을 통해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1600억달러의 적자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퍼스트클래스 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