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 전국 1위…조지아주는 에모리대 24위로 최고
조지아텍 33위, UGA는 46위…조지아주립대 196위 올라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의 2025년 미국 대학교 순위가 24일 발표됐다. 이 순위는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대학 평가 중 하나로 1500여개 대학이 보고한 데이터와 제3자 출처의 자료를 바탕으로 17개의 학문적 품질 측정을 통해 이뤄진다.
이날 발표된 순위에 따르면 미국 전체 1위는 프린스턴대가 차지했고 이어 ▷2위 MIT ▷3위 하버드대 ▷4위 스탠퍼드대 ▷5위 예일대 ▷공동 6위 칼텍, 듀크대, 존스홉킨스대, 노스웨스턴대 ▷10위 유펜 순이었다.
조지아주의 경우 에모리대가 전국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이어 조지아텍이 33위, 조지아대(UGA)가 46위를 기록했다. 머서대는 5단계 상승해 165위에 올랐고 조지아주립대(GSU)는 31단계 상승해 196위에 올랐다.
이밖에 어거스타대가 36단계 상승해 296위에 올랐고 조지아 서던 대학교가 342위, 클락 애틀랜타 대학교가 352위, 그리고 웨스트 조지아 대학교가 371위를 기록했다.
애틀랜타의 스펠만 칼리지는 10년 넘게 HBCU(흑인 역사의 대학) 전국 1위를 기록했다.모어하우스 칼리지는 HBCU 중 5위를 차지했고 클락 애틀랜타 대학교는 두 단계 상승해 19위에 올랐다.
남부지역 소규모대학교를 평가한 순위에서는 조지아주 베리 칼리지는 4위를 차지했고 이어 사바나미대(SCAD)가 8위, 밀리지빌에 있는 조지아 칼리지 앤 스테이트 유니버시티가 5위, 노스조지아대가 47위를 기록했다.
한편 조지아텍은 전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2위로 선정돼 지난해보다 3계단 뛰어올랐다. 에모리대는 ‘최고 가치 대학’ 순위에서 22위를, 머서대는 40위를 기록했다. 또한 에모리대는 학부 간호 프로그램에서 2단계 상승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