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체포·1명 추적 중…여학생들 “페퍼 스프레이 휴대 중”
조지아대학교(UGA) 인근에서 이틀 연속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캠퍼스와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지난 주말 캠퍼스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및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19세 남성 타이다리어스 윙필드(Tydarius Wingfield)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 전 발생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대학 측과 경찰은 두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전체 학생들에게 안전 경보를 발송했다.
한 학생은 “학교 전체에 안전 공지가 전달됐고, 대학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사건은 금요일 에덴스(Athens) 클리블랜드 애비뉴와 바버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남성이 22세 여학생을 공격해 성폭행한 뒤 지갑과 신용카드, 아이폰, 애플워치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두 번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월 28일 오전 2시경 한 20세 여학생이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한 남성에게 뒤따라가 건물 뒤편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다운타운 지역에 설치된 카메라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용의자를 특정했고, 애선스에 거주하는 19세 윙필드를 체포했다.
윙필드는 강간, 가중 성폭행, 납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2월 27일 사건과 관련된 또 다른 용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잇따른 사건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자기 방어를 위해 페퍼 스프레이를 휴대하고 다닌다고 전했다.














